테더 공동창립자 "전통금융, 홍콩서 큰 기회 얻을 것...中 암호화폐 시장 개방 확신”
이번 인터뷰에 앞서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ecurities and Futures Commission)가 홍콩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한 가상자산 거래소가 중국 본토 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발표했다.
피어스는 암호화폐 투자자를 위한 규제 명확성을 마련한 홍콩 당국의 최근 행보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전통금융 시장이 홍콩의 암호화폐 시장에서 특별히 더 큰 기회를 얻을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그는 “홍콩은 여러모로 다른 아시아 시장보다 앞서 있다. 특히, 홍콩에서는 전통금융 시장이 주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며, 홍콩 디지털달러 스테이블코인은 막대한 잠재력을 발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 공급망이 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견해도 전했다. 그는 “올바른 체계를 확립한다면, 매우 큰 기회가 존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2021년, 비트코인 가격 붕괴 후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한 중국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중국의 암호화폐 시장 개방 가능성을 확신했다.
그는 “중국이 암호화폐 시장을 다시 개방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라며, “문제는 재개방 가능성이 아닌 시기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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