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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로빈후드 IPO 공모가 38달러...320억달러 밸류"...암호화폐 서비스 확장 나서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7/29 [22:07]

외신 "로빈후드 IPO 공모가 38달러...320억달러 밸류"...암호화폐 서비스 확장 나서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07/29 [22:07]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미국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기업공개(IPO) 주식을 주당 38달러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로빈후드 밸류에이션은 약 320억달러 수준을 형성했다.

 

29일(현지시간) CNBC는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이례적으로 공모주 물량의 최대 35%를 로빈후드 앱 사용자에게 배정하기로 했다"면서 "로빈후드가 나스닥 데뷔에 앞서 희망 공모가 구간 38~42달러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마감했다"고 전했다. 

 

올해 2분기 기준 225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로빈후드는 차후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보다 확장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암호화폐 부문은 로빈후드 전체 매출의 17%를 차지한다. 

 

실제로 로빈후드 최고경영자(CEO)인 블라드 테네프(Vlad Tenev)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의 극심한 가격 변동성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기능은 가격 변동성이 극심해질 때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반복 주문을 생략하거나, 기능이 활성화되기 전 사용자에 알린 뒤 주문 금액보다 적은 금액의 구매가 이뤄지도록 유도하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또 더블록은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사업부가 최근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유니스왑 측과 미팅을 가졌다"면서 "암호화폐 부문에서 발생하는 매출 비중이 상당하는 것을 고려할 때 로빈후드의 이러한 행보가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유니스왑랩스의 애슐리 샤프(Ashleigh Schap)는 지난주 파리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 참석해 "로빈후드 암호화폐 사업부와 미팅을 가졌으며, 유니스왑 프로토콜을 사용해 사용자와 거래가 발생했을 때 자동 결제가 가능한지 등 탐색적 대화가 오갔다"고 말했다. 

 

한편, 로빈후드 산하 로빈후드 파이낸셜(Robinhood Financial)의 블라드 테네프(Vlad Tenev) CEO가 미국 금융산업규제당국(FINRA)에 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사받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로빈후드는 "로빈후드는 FINRA의 등록 요건을 준수하고 있으며, 테네프 CEO와 공동 창업자 바이주 바트(Baiju Bhatt)도 마찬가지다"며 "FINRA는 문서와 정보를 원하는 중"이라 밝혔다. 

 

이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는 "로빈후드가 IPO를 앞두고 있는만큼 정밀 조사가 추가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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