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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아직 강세장 안 끝났다..."희소성과 네트워크 효과 지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8/06 [21:51]

비트코인, 아직 강세장 안 끝났다..."희소성과 네트워크 효과 지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08/06 [21:51]

 

최근 4만달러 돌파에 성공한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강세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전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글로벌 매크로 부문 총괄 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는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1970년대 금이 그랬듯 비트코인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자산이다. 당시 금은 잘 알려진 상품이었음에도 20배 가격 상승까지 극도의 변동성을 보였다. 그후엔 주기적 급락도 보였다. 암호화폐는 희소성과 네트워크 효과를 지닌 자산으로, 발행한 지 얼마 안 돼 금보다 가격 변동폭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과 1970년대 금 가격 차트와 비트코인 수요공급 차트의 가격 우상향 추이를 보여주며 "두 차트 모두 비트코인 강세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투자심리도 개선되는 모양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8 포인트 오른 50을 기록했다.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공포'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 분석가 윌리엄 클레멘테(Will Clemente)는 트위터를 통해 "2013년과 2017년 비트코인 가격 차트를 감안할 때 비트코인 향방을 가를 핵심 가격대는 5만4000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Ethereum) 런던 하드포크의 성공적인 출시와 일련의 새로운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제출 이후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이익을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해당 매체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인 개리 겐슬러(Gary Gesler)가 비트코인 ​​ETF의 실행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후 8월 5일에 여러 개의 새로운 ETF 신청서가 제출되었고 투자자들은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6일 오후 9시 30분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87% 오른 4만9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7680억9097만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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