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XRP가 최근 이더리움(ETH) 대비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기존 보유 자산 중 일부를 ETH에서 XRP로 이동시키는 전략적 자산 재배분, 소위 리밸런싱(rebalancing)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XRP는 2월 약세장을 견뎌내며 1일 차트에서 강한 상승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300% 이상 상승한 상태로 2달러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다.
XRP는 최근 24시간 동안 3.63% 상승하며 비트코인(BTC)이 85,000달러 부근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꾸준한 매수세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2,400달러 지지선을 하회하며 최근 상승분을 모두 반납, 8% 하락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XRP/ETH 페어가 추가적으로 25%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XRP의 미결제 약정(OI)은 3.77% 증가한 31.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고래(대규모 투자자)들이 최근 1.95달러에서 XRP를 재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ETH의 OI는 2.21% 증가했으나, 거래소 보유량은 XRP 대비 낮은 증가율(0.16%)을 기록하며 수요가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ETH의 낮은 현물 수요는 장기적인 하락 압력을 키울 가능성이 있으며, 반면 XRP/ETH 차트에서는 강세형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크로스오버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는 XRP가 향후 ETH 대비 추가 상승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결국, 비트코인의 위험 대비 보상 매력이 약화되고 ETH의 수요가 둔화된 가운데, XRP는 강한 매집 구간을 형성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XRP가 2달러를 확실한 바닥으로 다질지는 향후 며칠간 추가적인 데이터가 필요하며, 주요 지표들이 일치할 경우 강력한 상승장이 열릴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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