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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개발자, 홀스키 테스트넷 복구…펙트라 실패 영향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08 [07:34]

이더리움 개발자, 홀스키 테스트넷 복구…펙트라 실패 영향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08 [07:34]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개발자들이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 실패에도 불구하고 홀스키(Holesky) 테스트넷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기존 이더리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과의 높은 연계성 때문으로, 장기적인 활용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들이 ‘올 코어 개발자 컨센서스(ACDC)’ 회의를 통해 홀스키 테스트넷을 포기하지 않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Lido DAO 기여자인 이반 메트리킨(Ivan Metrikin)의 발언에서도 확인됐다. 그는 “홀스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펙트라 업그레이드 테스트뿐만 아니라 리도(Lido)와 연계된 프로토콜 통합도 거의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코인게이프는 개발자들이 3월 28일까지 홀스키의 최종 테스트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만약 홀스키와 세폴리아(Sepolia)가 펙트라 업그레이드 테스트에 적합하지 않다면, 메인넷 배포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펙트라 업그레이드는 지난 2월 말 홀스키에서 처음 실행되었으나, 기술적 문제로 인해 최종 완료에 실패했다. 이후 세폴리아에서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가 진행됐지만, 유사한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개발자들은 대체 옵션을 모색하는 한편, 테스트넷 복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펙트라 이후 진행될 차기 이더리움 업그레이드 ‘푸사카(Fusaka)’도 준비되고 있다. 푸사카는 펙트라에서 해결되지 못한 EIP(이더리움 개선 제안) 일부를 포함할 예정이며, 개발자들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홀스키 복구 결정이 푸사카 업그레이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ETH 가격은 펙트라 업그레이드의 불확실성과 함께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7일 기준 ETH 가격은 2,149달러로 24시간 동안 2.5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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