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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180달러 회복 가능할까? 4가지 핵심 변수 분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08 [07:38]

솔라나(SOL), 180달러 회복 가능할까? 4가지 핵심 변수 분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08 [07:38]
솔라나(SOL)

▲ 솔라나(SOL)     ©

 

솔라나(SOL) 가격이 2월 28일 최저 125달러까지 하락한 후 17% 반등했지만, 여전히 180달러 저항을 넘지 못하고 있다. 현재 141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1월 19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 295달러 대비 52% 하락한 상태다. 시장은 SOL이 강세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OL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은 밈코인 시장 붕괴와 온체인 활동 감소로 분석된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의 블록체인 수수료는 한 달 전보다 73% 감소했으며,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전반에서 사용자 활동이 급감했다. 특히, 솔라나 최대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지토(Jito)의 활성 주소 수는 56% 감소했고, NFT 마켓플레이스 매직 에덴(Magic Eden)은 38%, 대출 플랫폼 세이브(Save, 구 Solend)는 42% 하락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SOL의 상승을 막는 또 다른 요인으로 레버리지 수요 부족을 지적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SOL 무기한 선물 계약의 펀딩 비율이 최근 3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매도 포지션이 우세한 상태다. 다만, 미국에서 솔라나 기반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부각되면 숏커버링 랠리가 촉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SOL 네트워크 활동의 상당 부분이 윈터뮤트(Wintermute)와 MEV(최대 추출 가치) 봇과 같은 소수의 고빈도 거래자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솔라나 네트워크의 95% 수수료가 1.3%의 사용자에 의해 발생했다”며, 실제 유저 기반이 취약하다는 점을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도널드 트럼프 관련 프로젝트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 ETH, WBTC, TRX 등 다양한 자산을 매입했음에도 SOL은 포함하지 않은 점도 부정적 요소로 꼽힌다. 이처럼 SOL이 강세를 회복하려면 ▲온체인 활동 증가 ▲레버리지 수요 회복 ▲MEV 봇 의존도 감소 ▲트럼프 관련 투자 유입이라는 네 가지 과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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