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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1억 2,500만 달러 벌금 확정되나? SEC, 새 지도부 기다리며 결론 연기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08 [16:57]

리플, 1억 2,500만 달러 벌금 확정되나? SEC, 새 지도부 기다리며 결론 연기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08 [16:57]
리플(XRP)

▲ 리플, XRP     ©

 

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소송이 1억 2,500만 달러 벌금 유지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SEC가 새로운 지도부를 기다리는 가운데, 리플이 벌금을 XRP로 납부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SEC는 최근 코인베이스(Coinbase)와 크라켄(Kraken) 등에 대한 소송을 철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리플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법률 전문가 프레드 리스폴리(Fred Rispoli)는 SEC가 새로운 의장 후보인 폴 앳킨스(Paul Atkins)의 임명을 기다리며 추가 결정을 보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리플이 벌금을 XRP로 지급하고, 이를 미국 정부의 디지털 자산 비축고(Digital Asset Stockpile)에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분석가 빈센트 반 코드(Vincent Van Code)는 "리플이 1억 2,500만 달러를 XRP로 지급하고, 이를 정부 비축 자산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리스폴리는 SEC와의 협상이 지연되고 있어 이러한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현재 리플은 기관 대상 XRP 판매 제한 해제를 목표로 소송을 진행 중이며, 4월 16일까지 SEC에 공식 대응을 제출할 예정이다. 리플 CTO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는 XRP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하며, "XRP 총 공급량은 변경될 수 없으며, 새로운 XRP를 발행하는 기능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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