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가격이 최근 24시간 동안 4% 상승하며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이 200일 이동평균선 저항을 받으며 2.5% 하락한 것과 대조적으로, XRP는 독자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유명 트레이더 ‘돈알크(DonAlt)’는 XRP의 강한 상대적 강세가 "특이한 움직임"이라며, 내부자 매수가 개입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최근 SNS를 통해 "현재 시장 분위기와 반대로 XRP가 급등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이는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닌, 특정 요인이 작용한 결과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XRP 상승의 배경으로는 ▲CBOE(시카고옵션거래소)의 XRP ETF 신청 ▲리플-SEC 소송 종결 가능성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유투데이는 최근 CBOE가 1조5,000억 달러 규모의 금융기관과 협력해 XRP ETF 출시를 신청한 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한, 리플과 SEC 간의 오랜 법적 분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관측도 나온다. XRP 가격이 3% 상승할 경우, 시가총액 1,340억 달러를 기준으로 하루 만에 약 40억 달러 규모의 가치 상승이 발생한 셈이다. 이러한 흐름은 시장이 XRP와 관련된 중요한 뉴스 발표를 기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향후 XRP 가격 전망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0.75달러 저항선 돌파 여부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이 수준을 넘는다면 0.85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반대로 지지선인 0.65달러가 무너지면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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