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테라(LUNA) 급등, 시총 11위 아발란체 추격...랠리 이유는?
탈중앙화 '밈' 코인 시바이누(SHIB, 시총 12위) 가격은 12월 1일(한국시간) 오전 7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000048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2시간 전 대비 12.68% 급등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266억 달러로, 270억 달러 수준인 아발란체(AVAX, 시총 11위)를 바짝 뒤쫓고 있다.
전날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11월 30일(현지시간) 달러화 및 유로화 마켓에 시바이누(SHIB)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네덜란드 백만장자 지니 오즈딜(Zihni Özdil)이 도지코인(Dogecoin, DOGE)과 '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SHIB)의 단기 강세를 전망했다.
한편 테라(LUNA, 시총 13위)도 24시간 전 대비 12.67% 급등한 58.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루나는 지난 7일간 35% 가량 급등했다. 현재 루나의 시가총액 약 228억 달러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테라(LUNA) 블록체인 기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T의 수요 증가 및 테라 기반 디파이 플랫폼 내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이 루나(LUNA) 신고가 랠리를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LUNA는 11월 들어 두 번째로 신고점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LUNA는 테라 블록체인에서 운영되는 스테이블코인이 법정통화와의 가치 연동을 유지하는 데 활용되는 알고리즘 기반 밸런싱 시스템의 일부다. UST가 발행될 때마다 동일한 가치의 LUNA가 소각된다. 테라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테라애널리틱스에 따르면, 테라 블록체인에 콜롬버스5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이후 현재까지 약 9,200만 개 이상의 LUNA가 소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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