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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저자 "비트코인 100만 달러 간다…지금 0.5 BTC면 부자 가능"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4/19 [17:05]

'부자 아빠' 저자 "비트코인 100만 달러 간다…지금 0.5 BTC면 부자 가능"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4/19 [17:05]
로버트 기요사키

▲ 로버트 기요사키     ©코인리더스

 

4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Rich Dad Poor Dad)'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비트코인(BTC)이 2035년까지 1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강력한 예측을 내놓았다. 그는 현재의 금융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금(Gold), 은(Silver), 비트코인을 보유하라고 조언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미국의 국가 부채와 신용카드 부채가 역대 최고치에 달했으며, 실업률 증가와 퇴직연금(401k)의 수익률 악화까지 겹쳐 "연금이 도둑맞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러한 위기가 곧 "더 큰 대공황(Greater Depression)"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는 그가 과거 저서 'Rich Dad’s Prophecy'에서 이미 예고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 외에도 금과 은을 안전자산으로 강조하며, "지금 단 0.5 BTC만 보유해도 향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이 온스당 3만 달러, 은이 개당 3,000달러에 이를 것이라 예측했으며, 비트코인은 2035년까지 1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금이 자산 확보의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85,15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수요일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발언 이후 급락했다가 소폭 반등한 상태다. 최근 가격은 8만 5천 달러 부근에서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술적 반등을 시도했으나 아직 강한 추세 전환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유투데이는 기요사키의 발언이 단순한 낙관론을 넘어, 글로벌 유동성과 부의 이동 흐름에 대한 통찰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건 인생에서 가장 쉬운 수익이 될 수 있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자산 배분에 나설 것을 권유했다.

 

기요사키는 반복해서 “지금은 위기이지만, 그 이후는 부자의 시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BTC를 중심으로 한 하드자산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 같은 장기적 관점을 가진 투자가의 수익 기회는 아직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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