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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 연속 상승한 미 증시…인플레 우려 속 소비자 신뢰는 ‘경고등’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18 [02:48]

5주 연속 상승한 미 증시…인플레 우려 속 소비자 신뢰는 ‘경고등’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8 [02:48]

 

최근 미국 증시가 다섯째 연속 강세를 기록하며 시장의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무역 긴장 완화와 예상보다 낮은 4월 인플레이션 수치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S&P 500 지수는 연간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으며, 달러는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반등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 신뢰 지수는 2020년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1년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7.3%로 급등해 우려를 더하고 있다.

5월 1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벤징가 뉴스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는 여전하다.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 지수는 50.8로 하락했고, 이에 따라 시장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금값은 수익률과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1.8% 하락했으며, 비트코인 가격은 104,500달러 이상으로 회복되고 있다.

향후 시장 전망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과 기존 관세 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도 중요한 변수가 되며, 실질 차입 비용이 높아지면서 금융 환경도 긴축 상태에 들어가고 있다. 동시에 기업 실적 발표와 경제 지표 발표가 시장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벤징가는 매일 투자자들 사이에 인기 있는 주식 및 시장 동향에 대한 보고서를 제공한다. 최근 일주일간 가장 눈에 띄는 강세 및 약세 종목 사례를 살펴보면, 강세 종목 중에서는 Virgin Galactic과 Duolingo, Archer Aviation이 두각을 나타냈다. Virgin Galactic은 1분기 실적 기대치를 뛰어넘으며 주가가 급등했고, Duolingo는 3월 이후 89%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Archer Aviation도 LA28 올림픽과 미국대표팀 전용 하늘택시 계약 체결 후 강한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반면, 약세 종목으로는 Alibaba, Doximity, Workhorse 등이 눈에 띄었다. Alibaba는 실적 미달과 클라우드 투자로 인한 순자산유출이 주가 하락을 견인했고, Doximity는 4분기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가이던스 발표로 24% 이상 하락하였다. Workhorse 역시 적자 확대와 비용 절감 계획 발표 후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시장은 다양한 이슈와 기업별 실적에 따라 오락가락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무역협상, 금리 정책, 기업 실적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장의 안정세와 변동성 확대 사이에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며,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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