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역사적 차트 패턴과 온체인 지표에 기반해 최대 2,450%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엘리트(CryptoElite)는 도지코인이 과거 두 차례 대규모 상승 전 형성한 대칭 삼각형(symmetric triangle) 패턴이 현재 다시 출현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패턴이 각각 2016년, 2020년, 2022년에 형성됐으며, 이후 도지코인은 각각 급등해 최고 0.73달러까지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대칭 삼각형은 2022년 중반 0.05달러 저점을 기록한 뒤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2024년 초 약 0.22달러까지 상승한 후 12월에 다시 0.48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0.13달러까지 조정받았으나, 최근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크립토엘리트는 이번 패턴이 과거와 동일한 흐름을 따른다면 도지코인은 최대 2,450% 상승해 5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이번 상승은 기존 삼각 패턴의 반복성과 최근의 수렴 구간 돌파에 근거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최근 7일간 도지코인의 사용자 활동이 크게 증가했다. 신규 주소 수는 102.40%, 활성 주소는 111.32%, 잔액 0 주소는 155.44% 증가해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분석가 타디그레이드(Tardigrade)는 도지코인이 계단형 포물선 구조(step-like parabolic curve)에서 '베이스-3' 패턴을 돌파했다고 지적하며, 0.50달러 이상으로 2배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공통된 낙관론이 도지코인의 중장기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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