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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시는 4만8천달러 아래로 안 내려간다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6/06 [19:00]

비트코인, 다시는 4만8천달러 아래로 안 내려간다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6/06 [19: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6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록스트림(Blockstream) CEO 아담 백(Adam Back)은 비트코인의 200주 이동평균선(200WMA)이 사상 처음으로 4만8,000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 지지선으로 평가되는 주요 기술 지표가 역사적 전환점을 맞았음을 의미한다.

 

200WMA는 5월 15일 4만7,000달러를 돌파한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000달러가 더 상승하며 4만8,000달러 선을 넘었다. 이 지표는 단기 변동성을 걸러내고 장기 추세를 파악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도구로,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최종 지지선'으로 통한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과거 몇 차례 200WMA 아래로 하락한 적이 있으나, 대부분 극단적인 매도 국면에서 단기간 발생했으며 이후 강한 반등이 뒤따랐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2020년 3월 금융시장 붕괴 당시가 있다. 당시 하락은 오히려 '장기 바닥(Generational Bottom)'을 형성한 기회로 간주되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200WMA는 비트코인 가격의 심리적이자 기술적인 하한선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많은 분석가들은 이 선 아래로의 하락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보고 있다. 즉, 4만8,000달러는 비트코인 시장의 새로운 ‘절대 저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5월 말 기록한 역대 최고가 11만2,000달러에서 다소 조정받은 상태이나, 장기적인 추세상 상승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 200WMA의 지속적인 상승은 중장기 강세장을 지지하는 핵심 근거로 여겨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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