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 리플), 시바이누(Shiba Inu, SHIB) 등 주요 알트코인들이 기술적 전환 구간에 진입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은 하락 채널을 돌파하고 3,000달러 회복 가능성을 열었으며, XRP는 주요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며 반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최근 2,600달러 저항을 돌파한 후 2,800달러 부근에서 강한 지지를 확보하며 상승 채널로의 복귀에 성공했다. 50일, 100일,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모두 상회하고 있으며, 거래량도 뒷받침되면서 기술적 강세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 RSI는 60 초반대로 아직 과매수는 아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이 열려 있는 상태다.
XRP는 50일선과 100일선을 강하게 돌파하며 기술적 반전의 신호를 보였다. 200일선 상단에서 가격이 유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흐름이다. 다만, 거래량이 폭발적이지는 않아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거래량 증가와 명확한 종가 마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RSI는 50 중반대로 아직 방향성 확정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한 구간이다.
반면 시바이누(SHIB)는 최근 0.0000120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했지만, 상승 동력이 부족한 상태다. 50일, 100일, 200일 이동평균선 모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RSI는 45 근처에서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0.00001392달러 돌파 여부가 추세 전환의 핵심이 될 전망이며, 반대로 지지선 이탈 시 0.0000105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시장 전반에선 여전히 명확한 방향성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이더리움과 XRP는 기술적 반등 흐름을 이어가며 기대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의 3,000달러 회복 여부는 단기 시장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주요 알트코인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이동평균선과 RSI, 거래량 지표의 교차 확인이 향후 투자 판단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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