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는 이더리움 보유량 기준으로 1,000~1만 ETH를 보유한 주소들이 6월 1일 이후 약 9만 ETH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1,000 ETH를 보유한 주소들도 지난 3개월 내 최저 수준의 보유량을 기록하며 매도에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이더리움이 2,400달러에서 2,700달러 사이의 박스권에서 횡보하면서, 5월 반등 당시 진입한 개인 투자자들이 손실을 감수하며 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다는 분석과 맞물린다. 특히 30일 기준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지표는 현재 약 -3% 수준으로 하락하며, 최근 한 달간 매수한 투자자들이 손실 구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단기 약세 흐름은 기술적으로는 다소 역설적인 현상이다. 최근 골든 크로스(golden cross) 패턴이 출현하며 통상적인 강세 전환 신호가 나타났으나 오히려 시장은 불안 심리에 따라 하방 매도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단기 가격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수 있다.
반면, 고래 투자자들은 이와 대조적으로 이더리움을 매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이더리움 현물 기반 투자 상품으로 유입된 자금은 총 5억 8,300만 달러로, 최근 4개월 중 최대 유입 규모를 기록했다.
또한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현재 20 수준까지 하락해 ‘비트코인 시즌’ 진입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자금이 위험자산군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으로 회귀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으로 발생한 약 2억 달러 규모의 시장 청산 역시 이더리움 보유자에게 더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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