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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비트코인·이더리움·XRP 여름 하락장, 쓸 데 없는 걱정"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04 [11:26]

애널리스트 "비트코인·이더리움·XRP 여름 하락장, 쓸 데 없는 걱정"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7/04 [11:26]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주요 저항선 근처에서 횡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돈알트(DonAlt)는 여전히 강세장을 확신하고 있다. 그는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엑스알피(XRP)까지 포함해 주요 암호화폐 전반에 대해 낙관적 입장을 고수하며, 여름철 하락 우려는 과도하다고 일축했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돈알트는 팟캐스트를 통해 비트코인이 현재 월간 기준 9만 5,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는 한 시장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9만 5,000달러를 지키는 한 걱정할 이유가 없다”며 “현재는 다음 강한 움직임을 위한 핵심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여러 구간을 깊은 조정 없이 돌파해온 점을 언급하며 시장의 강인함을 인정했지만, 지금은 방향성이 결정되는 분기점이라고 평가했다. 만약 비트코인이 반등에 실패하고 9만 달러까지 하락한다면 “이번 사이클은 사실상 끝”이라고 진단하며, 그럴 경우 가격은 6만~7만 달러 사이에서 정체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대로 돌파가 성공하면, 이 흐름은 이번 사이클의 마지막 랠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상승이 마지막 불마켓 파동일 가능성이 크며, 20만~25만 달러까지 급등한 뒤 최대 80% 하락하는 고통의 조정장이 뒤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돈알트는 이더리움과 XRP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월간 차트에서 2,200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XRP는 속도는 느리지만 여전히 가장 선호하는 알트코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저항선은 이미 세 차례 테스트를 받았다. 결국엔 돌파하게 되어 있다”며 “ETF 유입과 기관 자금이 만든 ‘폰지 펌프 구조’ 속에서 시장은 아직도 움직일 여지가 크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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