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2.26달러 지지선 위에서 강세 유지…2.38달러 돌파 시 3.40달러도 가능할까
엑스알피(XRP)가 2.26달러 선에서 안정세를 보이며 강한 거래량과 ETF 기대감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주요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기술적 구조와 기관 수요가 맞물리며 강세 전환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7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XRP는 7일에서 8일 사이 4.5% 상승하며 2.35달러 고점을 기록한 뒤 2.26달러 선에서 안정화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최대 1억 8,200만 개 XRP가 거래되며 뚜렷한 시장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상승세는 단순한 단기 반등이 아니라, 그레이스케일의 XRP 디지털 라지캡 펀드 편입과 미국 내 10건의 XRP 현물 ETF 신청이라는 구조적 모멘텀에서 비롯됐다. 업계는 오는 10월 규제 승인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동시에 리플(Ripple)의 미국 은행 인가 추진이 투자자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2.25~2.26달러 구간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2.38달러 저항선 돌파 시 3.40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7월 8일 새벽 4시 22분~33분 사이 XRP는 2.25달러에서 2.30달러까지 급반등하며 일시적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또한, 13시~16시 사이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으며, 당시 거래량은 1억 4,400만~1억 8,200만 개로 집계됐다. 이 구간에서 XRP는 세션 고점을 기록했으며 이후 일부 차익 실현이 나타났다.
XRP의 전반적 흐름은 기술적 회복과 제도권 기대가 결합된 상황으로, 향후 ETF 승인 여부에 따라 단기적 가격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은 이제 2.38달러 돌파 여부에 집중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