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밈코인 PNUT, 일론 머스크 발언에 10% 급등…'피넛' 언급이 촉매로 작용
머스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엡스타인 연루자보다 다람쥐와 너구리가 더 많이 체포됐다"고 비꼬며, 'Peanut'이라는 이름의 다람쥐가 체포되고 죽임을 당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그는 PNUT 토큰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 게시물이 바이럴되며 토큰명과 겹치는 'Peanut'이라는 단어가 주목을 받았고,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PNUT 가격은 게시물 이후 약 0.2279달러에서 0.2357달러로 단시간 내 상승했다. 거래량은 80% 넘게 급증해 24시간 기준 2억 1,4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2억 3,500만 달러에 달했다. 전체 유통량은 약 10억 개 수준이다.
해당 게시글은 수 시간 만에 조회수 450만 건을 넘기며 SNS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이로 인해 PNUT 토큰은 밈코인 투자자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고, 단일 게시물로 수천만 달러의 거래가 유발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PNUT는 최근 몇 달간 인터넷 문화와 유머 코드, 솔라나의 빠른 처리 속도를 결합해 '다람쥐 피넛'이라는 캐릭터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상승은 도지코인(Dogecoin)과 플로키(Floki) 등 과거 머스크 발언으로 급등한 밈코인의 사례를 다시 떠올리게 한다.
밈코인 시장은 여전히 소셜미디어의 한 문장에 의해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머스크의 이번 언급은 PNUT에게 있어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순간이며, 향후 상승세 지속 여부는 추가적인 관심과 내러티브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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