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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2.34달러 돌파하며 강세 신호…리플 CEO 정책 행보, 추가 상승 불씨 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10 [05:18]

XRP, 2.34달러 돌파하며 강세 신호…리플 CEO 정책 행보, 추가 상승 불씨 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10 [05:18]
브래드 갈링하우스/출처: X

▲ 브래드 갈링하우스/출처: X     ©

 

7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엑스알피(XRP)는 2.34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강세 반전 신호를 보였다. 특히 리플(Ripple)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미 상원 은행위원회 주최 '월스트리트에서 웹3로' 디지털 자산 청문회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정책적 참여가 가격 상승 모멘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2.34달러 돌파가 역 헤드앤숄더(Inverse Head and Shoulders) 패턴의 완성을 의미하며, 이는 최대 2.76달러까지 상승 여력을 지닌 강세 구조다. 단기적으로는 2.48달러, 2.65달러 선에서 매도 압력이 예상된다.

 

지표상으로는 20일 지수이동평균(EMA)이 2.23달러에서 상승세로 전환됐고,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강세 구간에 진입했다. 이는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가격이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아래로 급락할 경우 2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4시간 차트에서는 2.34달러 돌파가 패턴상 명확한 강세 시그널로 해석된다. 이후 저항선은 2.48달러이며, 이를 상회할 경우 기술적 목표치는 2.76달러다. 그러나 해당 저항선에서 강한 매도세가 유입되면 단기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다.

 

향후 XRP의 상승 흐름은 기술적 지지선 유지와 더불어, 리플의 정책적 행보가 시장 신뢰를 끌어낼 수 있을지에 달려 있다. 투자자들은 워싱턴 정가와의 연결 고리가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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