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2만 2,55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며 단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핵심 저항선을 돌파한 이후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추가 상승 여력을 확보한 상황이다.
7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1만 5,500달러 저항 구간을 뚫은 뒤 급격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11만 6,500달러와 11만 8,500달러를 차례로 돌파했다. 상승은 12만 달러를 상회하면서 12만 2,550달러의 신규 고점 형성으로 이어졌고, 현재는 11만 6,679달러 저점에서 해당 고점까지 상승폭의 23.6% 되돌림 구간 위에서 가격이 안정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현재 12만 달러와 100시간 단순 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 중이다. 차트상에서는 11만 9,000달러 부근에 강한 지지선이자 상승 추세선이 형성돼 있으며, 이는 단기 하락 시 방어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경우, 단기 저항선은 12만 2,550달러이며, 주요 저항 구간은 12만 3,500달러와 12만 4,000달러다. 이 구간을 확실히 돌파하면, 다음 목표는 12만 8,000달러이며, 최대 13만 달러까지도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12만 2,500달러 저항에서 반락할 경우, 12만 1,500달러가 첫 지지선이며, 이어 11만 9,500달러가 주요 지지 구간으로 작용한다. 해당 가격은 11만 6,679달러에서 12만 2,550달러까지의 상승폭 중 절반을 되돌리는 수준이다. 추가 하락 시 11만 8,500달러와 11만 6,500달러가 하단 방어선이다.
결국 현재 흐름은 기술적 지표와 거래 구조 측면에서 상승 지속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되며, 12만 4,000달러 돌파 여부가 향후 흐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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