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사상 최고가인 3.66달러를 기록한 후 상승세가 주춤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현재 3.5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단기 과열 신호와 함께 매도 압력이 누적되면서 향후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7월 22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XRP는 6월 저점인 1.90달러 대비 급등했으나 이내 소폭 하락하여 3.40달러 전 고점 지지 여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24시간 동안 약 2,400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 중 1,827만 달러가 롱포지션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XRP 파생상품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109억 4,000만 달러까지 상승해 여전히 강한 매수 심리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이 여전히 추가 상승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크립토퀀트의 XRP 원장 기준 소매 거래 빈도 지표는 현재 중립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포지션을 취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XRP 원장 기준 소매 거래 빈도 지표는 투기적 수요가 여전히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적으로는 상대강도지수(RSI)가 여전히 과매수 구간인 81을 기록하고 있어, 매수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다. 3.4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3.00달러, 더 나아가 50일 지수이동평균(EMA)이 위치한 2.60달러까지도 열릴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7월 13일 50일 EMA가 100일 EMA를 상향 돌파한 골든크로스 발생은 중장기 상승세가 여전히 유효함을 시사한다. 단기 조정 속에서도 구조적인 강세 추세는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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