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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급락 뒤에 은행이?...저가 매집 시나리오 제기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3 [17:20]

XRP 급락 뒤에 은행이?...저가 매집 시나리오 제기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23 [17:2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 가격 하락의 배후에 전통 금융기관들이 존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암호화폐 분석가는 주요 은행들이 규제 우려를 명분으로 XRP를 의도적으로 억누르며, 저가 매집을 노리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해 투자자들의 경각심을 촉구하고 있다.

 

7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분석가 펌피우스(Pumpius)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은행들이 리플랩스(Ripple Labs)의 연방 준비제도(Fed, 연준) 접근과 은행 인가 추진을 위험하다고 공격하는 배경에 의도가 숨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비판이 단순한 규제 경계가 아니라 XRP 가격을 떨어뜨리기 위한 조직적 FUD(공포·불확실성·의심)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펌피우스는 XRP를 대중이 아닌 기관이 통제하는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은행들이 XRP에 대한 부정적 내러티브를 퍼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XRP의 가격 변동성과 급락은 우연이 아니라, 소위 ‘약한 손’으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을 털어내기 위한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은행들은 저가 매수 기회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리플의 미국 금융시스템 통합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과 연결된다.

 

이 분석가는 은행들이 반(反) 암호화폐라기보다는, XRP와 같은 ‘변화 유도형 자산’의 대중 보급을 경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플이 연방은행 접근 권한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금융 인프라로 편입될 경우, 기존 금융 지배구조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XRP는 민감한 자산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또한 XRP의 하락 시점마다 고래들의 대량 매수가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언론을 통한 부정적 뉴스가 나올 때마다 XRP 대량 매입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기관들이 공포에 흔들린 개인 투자자들의 물량을 흡수하고 있다는 의심이 제기된다.

 

마지막으로 펌피우스는 이번 시장 국면을 '축적 전쟁'이라 명명하며, 내러티브 조작을 통해 XRP의 미래 상승분을 선점하려는 기관의 전략이 진행 중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대중이 낮은 가격에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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