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전일 대비 10.22% 하락하며 0.24달러 선까지 밀려났다. 최근 급등 이후 차익 실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의회의 조기 휴회 결정과 향후 규제 법안 처리 지연 우려가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7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최근 3개월간 51%, 일주일간 26.5% 상승하며 강한 랠리를 펼쳤으나, 전일 하루 만에 0.03달러 하락하며 13% 가까운 하락폭을 보였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1%, 이더리움은 2.9% 하락해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 흐름과 보조를 맞췄다.
하락 배경으로는 급등 이후 이어진 차익 실현 매물과 함께, 미국 의회의 예상보다 빠른 휴회가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암호화폐 규제 완화를 위한 '클래러티 법안(CLARITY Act)'이 하원 통과 후 상원 심의로 넘어간 가운데, 휴회로 인한 입법 지연 가능성이 투자자 실망감을 키운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지난주 통과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와 더불어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정책 기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기대가 커졌으나, 현실적인 입법 공백에 대한 우려가 매도 압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도지코인의 향후 흐름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달 말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이는 암호화폐 전반에 큰 방향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지코인의 일간 가격 범위는 0.23달러~0.27달러였으며, 시가총액은 360억 달러, 거래량은 약 137억 토큰에 달했다. 당분간은 단기 조정 국면 속에서 거시 경제 및 정치 요인에 따라 민감한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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