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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급락...비트코인, 11만 1,000달러까지 밀릴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4 [19:00]

암호화폐 시장 급락...비트코인, 11만 1,000달러까지 밀릴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24 [19: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시장이 하루 만에 전체 시가총액의 약 4%를 잃으며 급락했고, 비트코인의 정체 속에서 알트코인들이 대거 매도되며 조정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7월 24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최근 상승 흐름을 주도하던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의 정체와 함께 하락 반전했다. 상위 100대 알트코인 중 48종목이 24시간 기준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상승한 종목은 3개에 불과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만 7,300달러까지 하락했으며, 기술적으로는 11만 1,000달러 부근까지의 조정 가능성이 제기됐다.

 

비트코인은 최근 며칠간 ETF 자금 유출과 가격 하락이 겹쳤으며, 반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LVRG 리서치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들은 여전히 이더리움에 낙관적이며,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의 자금 전환이 관측되고 있다.

 

비트와이즈(Bitwise)는 이더리움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ETF 수요와 기업 자금의 유입을 꼽았다. 5월 중순 이후 이더리움 ETF에는 5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됐으며, 비트마인(Bitmine)과 샤프링크(SharpLink) 등 기업은 총 2.83백만ETH를 100억 달러에 매입했다. 같은 기간 신규 발행된 이더리움은 8만 8,000ETH에 불과했다.

 

온체인 데이터도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여준다. 룩온체인(Lookonchain)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고래 지갑에서 거래소로 대량 이체가 발생했다고 보고했으며, 엠버CN(EmberCN)은 바이낸스로 대규모 코인이 유입된 사실을 확인했다. 매도 가능성이 있는 이들 거래는 시장에 추가 하락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

 

한편, 바이낸스의 BNB는 지난해 12월 고점을 돌파하며 800달러를 넘겼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솔라나(Solana, SOL)를 제치고 5위에 올랐다. 기관 자금이 ETF 상품으로 유입되면서 가격 상승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 Upexi는 솔라나 10만 개를 평균 매입가 176.77달러에 총 1,770만 달러어치 신규 매수했으며, 회사의 총 보유량은 181만 8,809SOL, 시가 3억 3,100만 달러에 달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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