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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공동 창업자, 1억 7,500만 달러 규모 XRP 이동…11% 급락과 관련성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4 [23:06]

리플 공동 창업자, 1억 7,500만 달러 규모 XRP 이동…11% 급락과 관련성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24 [23:06]
크리스 라센/출처: X

▲ 크리스 라센/출처: X     ©

 

리플(Ripple) 공동 창업자 크리스 라센(Chris Larsen)이 최근 1억 7,500만 달러 규모의 XRP를 다수 지갑으로 이동한 사실이 확인되며, 가격 급락과의 연관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XRP는 최근 24시간 동안 11.1% 하락하며 급격한 조정을 겪고 있다.

 

7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잭엑스비티(ZackXBT)는 라센이 7월 17일 이후 약 5,000만 XRP를 4개 지갑으로 분산 전송한 정황을 포착했다. 현재까지 이 이동이 실제 매도로 이어졌다는 증거는 없으나, 시점상 XRP 급락 직전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XRP는 7월 18일 3.65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급격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중장기 수익률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XRP는 14일 기준 26.9%, 한 달 기준 41.5%, 1년 기준으로는 415.1% 상승했다.

 

이번 급등 배경에는 7월 14일 비트코인(Bitcoin, BTC)이 12만 2,834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작용했으며, 암호화폐 ETF 유입 증가와 미국 하원의 친암호화폐 법안 통과도 시장 심리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7월 24일 시장 전반이 큰 폭의 조정을 보이며 XRP 역시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약 9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포지션이 청산됐다. 특히 이익 실현 매물과 미중 무역 불확실성, 미국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 등이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전해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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