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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3달러 방어는 성공…하지만 추가 매도 압력 피할 수 있을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5 [09:45]

XRP, 3달러 방어는 성공…하지만 추가 매도 압력 피할 수 있을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25 [09:45]
 XRP

▲ XRP     ©

 

7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리플(XRP)이 최근 급락 후 2.95달러까지 하락했다가 3.15달러선으로 반등했지만, 파생상품 시장의 약세 흐름과 함께 지속적인 매도 압력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32억 달러까지 감소한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과 9,8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은 상승세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XRP는 7월 고점 3.66달러에서 급락하며 3.00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했으며, 이후 기술적 반등에 나섰지만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과 투자 심리 약화가 하방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 특히 청산 중 롱 포지션 손실이 8,600만 달러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고, 이는 롱 스퀴즈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로 작용했다.

 

다만, 청산 규모는 최근 4시간 동안 감소세를 보였고, 일부 분석가들은 이를 기반으로 단기 반등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최근 보고서에서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하며, 7월 17일 기준 알트코인 현물 거래량이 670억 달러에 달했다고 강조했다. XRP 자체의 현물 거래량은 중립적인 수준으로, 시장 과열 우려는 크지 않다는 평가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XRP가 상승세를 회복하기 위해선 강한 매수세 유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현재 상대강도지수(RSI)는 61 수준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수세가 뚜렷하게 회복되지 않는다면 단기 하락이 지속될 수 있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매도 신호로 전환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은 더욱 커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기적으로는 상승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 주요 지지선으로는 50일 지수이동평균(EMA) 2.65달러, 100일 EMA 2.47달러, 200일 EMA 2.25달러가 존재하며, 이는 XRP가 2달러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방어할 가능성이 있는 구간으로 분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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