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2만 달러 문턱 아래에서 정체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은 여전히 과열 없이 확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이나 주요 온체인 지표는 단기 조정 가능성과 함께 중장기 상승 가능성을 동시에 시사하고 있다.
7월 2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11만 7,422달러에서 11만 9,197달러 사이에서 움직였으며, 현재 11만 8,5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은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는 과도한 낙관이나 투매 없이 전환기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 가아(Gaah)는 비트코인 시장 사이클을 추적하는 지표인 IBCI(지수형 비트코인 사이클 지표)가 ‘분배(Distribution)’ 구간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는 보통 상승장의 말기에 해당하지만, 현재는 해당 구간 상단의 80% 수준에 머물러 있어 과거 정점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가아는 IBCI 구성 요소 중 푸엘 멀티플(Puell Multiple)과 단기 보유자 실현 수익 비율(STH-SOPR)이 모두 기준선 이하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기 차익 실현과 투기적 매매가 본격화되지 않았음을 시사하며, 현 시장이 상승 후반부에 진입하기 전의 안정적 확장 국면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특히 푸엘 멀티플이 여전히 ‘할인(Discount)’ 구간에 근접해 있다는 점에서, 채굴자 수익성이 과열되지 않은 점도 주목된다. 가아는 현재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투기보다는 네트워크 펀더멘털에 기반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다만 단기적으로는 조정 위험 구간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크립토퀀트 분석가 암르 타하(Amr Taha)는 최근 1일~1주 보유자의 평균 매입가 수준인 실현 가격(Realized Price)인 11만 8,300달러 선에서 가격 지지가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신규 투자자의 손절이 없다는 점에서 현 시세 구간이 심리적·기술적 지지선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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