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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지표 회복 못 하면 2.63달러까지 밀릴 수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5 [15:42]

XRP, 지표 회복 못 하면 2.63달러까지 밀릴 수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25 [15:42]
리플(XRP)

▲ 리플(XRP)     ©

 

7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리플)은 최근 열흘간 2억 8,000만 개에 달하는 대규모 고래 매집이 발생했지만, 동시에 온체인 활동이 급격히 하락하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XRP는 일주일 기준 13.68% 하락한 3.0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중요 지지선인 3.10달러를 방어할 수 있을지가 핵심 관건으로 부상했다.

 

XRP는 최근 3.66달러까지 상승한 후 급락하며 3.10달러 부근에서 횡보 중이다. 이 지점은 과거 저항선이자 현재 중요한 지지선이지만,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지표는 하락 교차를 나타내며 약세 전환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 수준을 지키지 못할 경우, 다음 지지선은 2.63달러가 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우려되는 점은 XRP의 네트워크 성장률과 거래 수가 7월 중순 급등 이후 24일 기준으로 급락했다는 점이다. 신규 사용자 유입과 온체인 사용량이 감소하면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뒷받침할 근거가 부족해졌다. 네트워크 성장률은 1,899로, 거래 수는 28만 6,000건으로 급감했다.

 

한편 XRP의 가치 평가 지표도 다소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MVRV Z-score는 3.49로 안정세를 찾았지만, NVT 비율은 699로 여전히 높게 유지되며 XRP가 실사용 대비 고평가돼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는 시장 조정이나 박스권 횡보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이 같은 불균형은 가격 대비 사용성 간 괴리를 보여주며, 고래 매집 외에는 뚜렷한 상승 요인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향후 상승 지속 여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결국 XRP의 향방은 3.10달러 지지선 방어와 온체인 지표 회복 여부에 달려 있으며, 단기 상승 흐름이 유지되려면 기술적·기초적 지표의 동반 개선이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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