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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일 수렴 임박...비트코인 11만 2,000달러, 이더리움 2,900달러 경계선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5 [18:25]

만기일 수렴 임박...비트코인 11만 2,000달러, 이더리움 2,900달러 경계선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25 [18:25]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옵션의 7월 만기가 도래하면서 총 145억 9,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한꺼번에 만료된다. 시장은 양대 암호화폐 가격이 '최대 고통' 구간으로 수렴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7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날 만기되는 옵션은 7월 전체 계약에 해당되며, 규모 면에서 지난 6월 말 상반기 만기였던 170억 달러에 근접한다. 이번에 만기되는 옵션 가운데 비트코인 계약이 가장 많으며, 총 119억 4,000만 달러 규모로 확인됐다. 전체 미결제 약정은 10만 3,584건이며, 풋-콜 비율은 0.93으로 매수 포지션이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다.

 

비트코인 옵션의 ‘최대 고통 가격(Max Pain)’은 11만 2,000달러로, 해당 구간에서 보유자들의 손실이 가장 커질 수 있다. 이더리움 계약은 26억 4,900만 달러 규모이며, 73만 7,361건의 콜 옵션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풋-콜 비율은 0.88이며, 이더리움의 최대 고통 가격은 2,900달러로 나타났다.

 

옵션 분석 플랫폼 그릭스라이브는 옵션 시장이 여전히 신중한 낙관론에 머무르고 있으며, 많은 트레이더들이 손실에도 불구하고 풋 옵션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투자자는 시장 과열을 우려하며 하락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으며, 변동성 지표는 30% 수준으로 집계됐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최근 1억 5,3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3년 만에 이동시킨 점도 심리적 변수로 작용했다. 하지만 그릭스라이브는 이 같은 재료는 옵션 포지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비트코인은 현재 11만 5,681달러, 이더리움은 3,63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만기 시점인 25일 8시(협정세계시)를 전후해 가격이 최대 고통 구간으로 수렴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옵션 만기 이후에는 시장이 새로운 포지션 정비 과정에 돌입하며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는 흐름을 보여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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