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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ETF·은행까지…XRP에 몰려오는 호재 물결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6 [14:30]

규제·ETF·은행까지…XRP에 몰려오는 호재 물결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26 [14:30]
미국 은행, 리플(XRP)

▲ 미국 은행, 리플(XRP)     ©

 

엑스알피(XRP)가 7월 들어 39.9% 상승하며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리플(Ripple) 항소 철회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ETF 승인과 규제 법안 통과 여부 역시 XRP 수요 확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7월 2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엠파이어에 따르면, XRP는 7월 18일 바이낸스 거래소 기준 3.6606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다소 조정을 받으며 3.1426달러에 마감했다. 현재 시장은 SEC가 리플 항소를 철회할 가능성, XRP 현물 ETF 승인 여부, 그리고 ‘지니어스(GENIUS) 법안’과 ‘클래러티(CLARITY) 법안’의 진척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니어스 법안에 서명한 반면, 클래러티 법안은 의회의 여름 휴회로 인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규제 명확성이 미뤄지며 XRP 수요도 일시적으로 둔화되고 있다. 다만, SEC 전직 변호사 마크 페이걸은 “SEC가 리플 항소를 철회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혀, XRP 관련 ETF 승인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와 동시에 리플은 스위프트(SWIFT) 기반 국제 송금망을 대체하기 위해 온디맨드 유동성(ODL) 솔루션과 RLUSD를 기반으로 한 은행 인프라 확대를 추진 중이다. 최근 미국은행협회(ABA)는 통화감독청(OCC)에 리플과 서클의 은행 인가 승인을 지연시킬 것을 요청했으며, 이는 리플의 사업 확장과 XRP 수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XRP는 기술적으로 3.2달러 돌파 시 3.5달러와 3.6606달러 재돌파 가능성이 열리며, 반대로 3달러 하회 시에는 2.8달러 지지선이 시험될 수 있다. 현재로서는 일일 차트 기준으로 상승 신호가 유지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규제 및 수급 변수를 주시하며 117,566달러에 마감했다. 정부 비축 확대 가능성과 ETF 자금 유입, 암호화폐 법안의 의회 통과 여부 등이 향후 비트코인 가격 방향을 결정지을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미국 정부가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ETF 순유입도 7주 연속 이어지며 수요 증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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