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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월 전 10만 달러 붕괴?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6 [21:39]

비트코인, 9월 전 10만 달러 붕괴?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26 [21:39]
비트코인 폭락

▲ 비트코인 폭락     ©코인리더스

 

7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는 비트코인(Bitcoin)이 8월에서 9월 사이 10만 달러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약 11만 7,00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인 비트코인은 핵심 지지선인 11만 6,000달러 근처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며, 이 수준이 붕괴될 경우 단기간에 10만 5,000달러에서 10만 8,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챗GPT는 하락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현물 비트코인 ETF 유입 둔화와 미국 증시 전반의 조정을 지목했다. 특히 지난 6월 25일 하루 동안 ETF 순유입이 1억 3,080만 달러에 달했던 점을 감안할 때, 유입세가 유지되지 않을 경우 가격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씨티은행(Citi)은 ETF 유입이 지속될 경우 연말 기준 비트코인이 13만 5,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반대로 유입이 줄고 시장 환경이 악화될 경우 6만 4,000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비트코인과 S&P500 지수 간 상관관계가 높아진 것도 추가 하락 리스크 요인으로 언급됐다.

 

챗GPT는 해킹, 규제 리스크 등 예측 불가능한 외부 충격 역시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비트코인이 89월 사이 10만 달러를 하회할 확률을 약 3040%로 제시했다.

 

한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X(구 트위터)를 통해 11만 6,800달러가 단기 지지선의 핵심이라며, 해당 구간을 방어할 경우 11만 9,900달러를 향한 반등 시도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반면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11만 달러~11만 2,000달러 구간이 주요 매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 7,97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하루 전 대비 1% 상승했다. 7일 기준으로는 0.76% 하락했으며, 지난 25일 11만 5,000달러를 일시적으로 하회한 이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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