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카르다노(Cardano, ADA)가 최근 주요 고래 지갑의 대규모 매집 움직임과 함께 1달러 재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상위 100개 지갑이 10만 ADA 이상을 다시 축적하며, 이더리움(ETH)과는 다른 자금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분석업체 알프랙탈(Alphractal)은 올해 들어 카르다노 주요 보유자의 누적 매입량이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분석가 조아오 웨드슨은 이를 "장기 전략적 포지셔닝의 신호"라고 평가했다. 반면, ETH 보유 상위 지갑은 보유량을 줄이고 있어, ADA로의 자금 이동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온체인과 오프체인 지표 모두에서 확인된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카르다노 기반 프로토콜의 총 예치자산(TVL)은 3억 5,2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단기 매도가 아닌 장기 보유 의도를 반영한다. 또한,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서는 지난 일주일간 6,600만 달러 상당의 ADA가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으로 이동했다.
누적/분배(A/D) 지표도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24시간 동안 523억 4,000만 ADA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수세가 매도세를 앞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ADA는 1달러 목표에 접근 중이다. 현재 ADA가 돌파해야 할 핵심 저항선은 0.8365달러이며, 이를 넘어서면 다음 저항은 0.9373달러다. 두 수준을 모두 돌파할 경우, 1달러 도달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된다.
현재 축적 추세와 온체인 흐름이 지속된다면, 시장에 유통되는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 ADA의 1달러 돌파 여부는 이 두 개의 저항선을 넘을 수 있는지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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