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뱅크리스타임즈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올해 안에 엑스알피(XRP) 현물 ETF를 신청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Bitcoin)과 이더리움(Ethereum) ETF의 흥행에 힘입은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현재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인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총 86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며, 누적 유입액은 570억 달러를 돌파했다. 연간 0.25%의 운용보수를 적용하면 해당 ETF만으로 약 2억 1,500만 달러의 수익이 발생한다. 이는 6,420억 달러 규모의 S&P500 ETF(IVV)가 벌어들이는 1억 9,200만 달러보다 많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현물 ETF(ETHA) 역시 106억 9,000만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블랙록의 암호화폐 ETF 부문 확장에 긍정적인 수익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높은 수익성과 함께, 최근 월가에서도 XRP ETF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은 블랙록의 다음 행보에 힘을 싣는다.
예컨대, 최근 출시된 테우크리움 XRP ETF(XXRP)는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3억 8,3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했고, 프로셰어즈의 레버리지 ETF(UXRP)도 출시 한 달 만에 8,500만 달러를 끌어모았다. JP모간은 XRP 현물 ETF가 첫해에 80억 달러 이상 유입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블랙록의 XRP ETF 추진 가능성을 높이는 또 다른 배경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간의 소송이 마무리됐다는 점이다.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는 5억 3,000만 달러 이상을 유치하며 실사용 사례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 XRP는 최근 3.66달러 고점에서 하락해 3.10달러까지 조정을 받았으나, 이는 컵 앤 핸들 패턴의 핸들 구간으로 해석되고 있다. 현재 XRP는 50일 및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다음 목표가는 5.20달러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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