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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비트코인, ETF 영향으로 10년 안에 100만 달러 간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8 [18:20]

전문가 “비트코인, ETF 영향으로 10년 안에 100만 달러 간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28 [18:20]
비트코인 현물 ETF

▲ 비트코인 현물 ETF     

 

비트코인(Bitcoin, BTC)의 상승 사이클이 끝났다는 전망은 2025년 3월 가격이 7만 5,000달러까지 급락했을 때 지배적인 관측이었다. 그러나 이후 가격은 반등을 거듭하며 최고 12만 2,800달러까지 상승했고, 이제 시장의 새로운 컨센서스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으로 바뀌고 있다.

 

7월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블록웨어(Blockware)의 비트코인 애널리스트 미첼 애스큐는 향후 10년 안에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포물선형 강세장과 치명적인 약세장은 끝났다"고 분석하며, ETF 시대 이후 비트코인은 새로운 가격 패턴에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애스큐는 현재 비트코인이 미국 내 현물 ETF 출시에 따라 전혀 다른 자산처럼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이제는 급등과 조정이 반복되는 안정적인 흐름 속에서 긴 호흡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이 과정에서 단기 투자자는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이탈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의 주장은 최근 '비트코인 사이클 이론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분석과도 맥을 같이한다. 이는 ETF를 통한 기관 자금 유입으로 인해 비트코인이 과거처럼 장기 약세장을 겪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와 같은 흐름은 점점 더 많은 전문가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블룸버그의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도 애스큐의 의견에 동의했다. 그는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이후 시장의 급등락과 조정 폭이 확연히 줄었다며, 이는 기관이 주요 투자자로 자리잡기 시작한 신호라고 분석했다. 발추나스는 비트코인이 이제는 단기간에 급격히 폭등하기보다는 보다 안정적인 자산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비트코인 가격은 11만 5,000달러에서 12만 달러 사이에서 횡보 중이며, 극단적인 가격 움직임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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