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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ETP, "15주 연속 295억 달러 유입...솔라나·XRP에 총 4억 달러 몰렸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28 [20:21]

암호화폐 ETP, "15주 연속 295억 달러 유입...솔라나·XRP에 총 4억 달러 몰렸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7/28 [20:21]
가상자산

▲ 가상자산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P)가 15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7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코인셰어즈(CoinShares)는 7월 25일 종료된 거래 주간 동안 전 세계 암호화폐 ETP에 19억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유입으로 올해 누적 순유입액은 295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전체 운용자산(AUM)도 처음으로 2,214억 달러를 돌파했다. 월간 누적 순유입액 역시 112억 달러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2024년 12월 미국 대선 이후의 종전 기록인 76억 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지난주 순유입의 대부분은 이더리움(Ethereum, ETH) 투자 상품이 주도했다. 이더 ETP는 15억 9,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는데, 코인셰어즈 연구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에 따르면 이는 이더 ETP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주간 순유입 규모다. 솔라나(Solana, SOL)와 XRP가 각각 3억 1,150만 달러, 1억 8,96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비트코인(Bitcoin, BTC) ETP는 1억 7,500만 달러의 소폭 순유출을 보이며 12일간 이어진 순유입 행진을 멈췄다. 비트코인이 주말 11만 5,000달러까지 하락하고 이더리움이 목요일 한때 3,600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전체적으로는 순유입 흐름이 이어졌다.

 

버터필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자금 흐름의 차이가 알트코인 시즌보다는 알트코인 ETF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알트코인 순유입은 광범위한 열기보다는 미국 ETF 출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더 큰 원동력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라이트코인(Litecoin, LTC)과 비트코인 캐시(Bitcoin Cash, BCH) 등 일부 알트코인 ETP는 각각 120만 달러, 7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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