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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현물·기관 삼각수급...이더리움, 이제 목표는 5,000달러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9 [12:35]

파생·현물·기관 삼각수급...이더리움, 이제 목표는 5,000달러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29 [12:3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3,940달러 고점을 찍은 직후 3,749달러까지 하락했지만, 파생상품 시장과 기관 수요를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5,000달러 돌파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월 29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이더리움 조정은 특정 악재 없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세 속에서 발생했다. 그러나 이더리움 3개월 선물의 연율 기준 프리미엄은 현재 8%로, 이는 지난 5개월 내 가장 높은 수치다. 가격이 최근 3주간 55%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레버리지 여력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강세 기대는 이어지고 있다.

 

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도 투자자 심리는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30일 델타 스큐 지수는 한 주 전 8% 수준의 낙관적인 흐름에서 현재는 균형 상태로 돌아왔다. 기관 투자자와 시장조성자들이 방어적인 포지션으로 전환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상승세에 대한 신뢰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더리움 강세의 핵심 동력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유입이다.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이더리움 ETF에는 총 42억 3,000만 달러가 유입됐으며, 이로써 미국 상장 이더리움 ETF의 운용자산은 172억 4,000만 달러에 도달했다.

 

전략적이더리움리저브(StrategicEthReserve)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에서 최소 1,000ETH 이상을 보유한 기업은 40곳 이상이며, 샤프링크(SharpLink Gaming),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Bitmine Immersion Tech), 디 이더 머신(The Ether Machine) 등은 총 88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스트래티지(Strategy)와 비트코인 채굴 대기업을 제외할 경우, 1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미국 기업이 8곳에 불과한 점과 대비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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