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투자 열기가 7월 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Ethereum, ETH)에 대한 집중적인 자금 유입과 함께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7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코인셰어스(CoinShares)가 발표한 주간 보고서에서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으로의 7월 누적 유입액이 112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직 한 달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기존 최고치였던 2024년 12월 기록인 76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0억 달러로 가장 많은 유입을 기록했고, 독일이 7,0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반면 홍콩, 캐나다, 브라질은 각각 1억 6,000만 달러, 8,430만 달러, 2,320만 달러 규모의 순유출을 보이며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이번 상승장의 중심에는 이더리움이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주에만 15억 9,0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며 주간 기준 역대 두 번째로 강력한 성과를 올렸다. 올해 들어 이더리움 투자 상품으로의 누적 유입은 77억 9,000만 달러에 달해, 이미 2024년 전체 유입 규모를 초과한 상태다.
반면 비트코인은 1억 7,500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코인셰어스는 “확정적이지는 않지만, 알트코인 강세장(altseason)의 초기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솔라나(Solana)는 3억 1,100만 달러, 엑스알피(XRP)는 1억 8,9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수이(SUI) 역시 800만 달러의 자금을 끌어들였다.
다만 라이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 등 일부 알트코인은 각각 120만 달러, 66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하며 상승장에서 소외된 모습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