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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잠자던 XRP 지갑들,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상승장 전조?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30 [00:15]

오랫동안 잠자던 XRP 지갑들,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상승장 전조?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30 [00:15]
 XRP

▲ XRP     ©

 

장기간 비활성 상태였던 엑스알피(XRP) 지갑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3.65달러 고점을 찍은 뒤 조정을 겪는 가운데, 장기 보유자의 자산 이동이 주목된다.

 

7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XRP는 이달 중순 3.65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현재 약 3.15달러 수준에서 횡보 중이다. 수차례 3.3달러 돌파를 시도했지만 저항에 부딪혔고, 단기적으로는 강한 반등보다는 조정과 통합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평균 보유 기간이 최근 91일 감소해 593일로 집계됐다. 이는 오랜 기간 움직이지 않던 지갑들이 다시 활동을 시작했음을 의미하며, 과거에도 이 같은 현상은 종종 강세장의 신호로 작용해왔다.

 

한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XRP가 3.15달러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3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그는 이 구간을 '매수 기회'로 보는 시각도 제시하며, 장기적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기관 투자자들도 XRP에 대한 장기적 신뢰를 보이고 있다. 데이터 인프라 기업 하이퍼스케일데이터(Hyperscale Data)는 1,000만 달러 규모의 XRP 트레저리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했으며, 8월 12일부터 매주 운용 내역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대 36개월간 락업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발표는 최근 네이처스미라클(Nature’s Miracle)이 추진한 2,000만 달러 규모의 XRP 매입 계획에 이은 것으로, XRP에 대한 기관 차원의 장기 보유 움직임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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