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 PI)는 최근 두 달간 75% 이상 하락하며 0.40달러 지지선까지 밀려났지만, 이 구간이 과거 반등 지점과 겹치면서 8월 반등 기대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5월 한때 190% 급등했던 흐름을 고려할 때, 지지선 방어 여부가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기술적으로는 여전히 매도 신호가 우세하다. 일간 차트 기준 수퍼트렌드 지표는 두 달 연속 ‘매도’ 신호를 유지 중이다. 반면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구간에 근접하며 매도세가 소진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기술 지표가 5월 급등 당시 강한 반등의 선행 신호였다는 점에서, 반전의 초기 조짐이 될 수도 있다.
만약 0.40달러 지지선이 유효하게 유지된다면, 단기 회복 목표는 0.67달러와 1.00달러 선이다. 이는 각각 약 60%와 150%의 반등 여지를 제공하는 구간으로, 파이 네트워크의 기술적 회복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그러나 지지선 붕괴 시, 하락 목표는 0.09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
시장 심리는 여전히 부진한 상태다. 5월 이후 소셜 볼륨과 시장 관심도는 하향 추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7월 중순 반등 시도 역시 모멘텀 확보에 실패했다. 지난 두 달간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부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관심 부족이 두드러진다. PI의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5월 말 1,700만 달러 수준에서 최근 1,200만 달러 이하로 감소했다. 낮은 자금 조달률과 위축된 파생 수요는 시장이 아직 본격적인 반전을 신뢰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파이 네트워크는 현재 핵심 지지선인 0.40달러 선에서 반등 기회를 모색 중이다. 일부 기술 지표는 매도세 소진을 시사하지만, 실질적인 회복은 시장 전반의 심리 회복 여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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