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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4만 2,500달러 갈 수 있을까? 강세장 ‘포물선 패턴’ 재현 중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31 [18:47]

비트코인 14만 2,500달러 갈 수 있을까? 강세장 ‘포물선 패턴’ 재현 중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31 [18:47]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23년 초부터 포물선 상승세를 지속하며 4개월 연속 상승 월봉을 기록하는 가운데, 과거 사이클 분석을 통해 산출한 14만 2,500달러 목표가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케빈 스벤손(Kevin Svenson)은 7월 31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비트코인이 7월을 4번째 연속 녹색 월봉으로 마감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23년에서 2024년으로 넘어가면서 7개월 연속 상승했고, 과거 강세장에서 6개월 연속 상승한 것과 비슷한 패턴"이라며 "현재 4개월 연속 상승은 비트코인 강세장 플레이북에서 표준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스벤손은 14만 2,500달러라는 목표가가 최근 결정한 것이 아니라 2023년 말과 2024년 초 사이에 제시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이클 저점에서 사이클 고점까지, 그리고 사이클 고점에서 사이클 고점까지의 평균 성과를 결합한 단순한 감소 비율 계산"이라며 "평균치가 약 14만 2,500달러로, 최대 19만 달러까지 가능하지만 14만 2,500달러가 더 가능성 높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13만 달러 근처의 상향 기울기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이 목표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25년 현재 사이클의 주봉 차트가 2017년 일봉 차트와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스벤손은 "두 차트는 매우 유사한 특성을 보이며 상승 과정에서 몇 차례 공통된 열광의 파동을 보인다"며 "현재 높은 변동성을 보인 후 더 높은 목표가를 향한 수직 상승 단계에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포물선은 멋지지만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무너질 때 하향 모멘텀이 매우 강하다"고 경고했다.

 

스벤손은 S&P 500을 시장 방향의 주요 지표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S&P가 이전 사상 최고가를 넘어선 첫 완전한 월봉을 마감할 예정으로 월봉 차트상 매우 강세"라며 "S&P가 6,100달러까지 하락해도 반등한다면 강세적이고 건설적"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역시 11만 달러까지 되돌림해도 여전히 강세 구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알트코인의 경우 보통 반감기 후 80주차 구간에서 상승한다며, 저시가총액 알트코인 지수가 최소 5,500억 달러 또는 최대 8,400억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스벤손은 "비트코인이 고점을 찍은 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알트코인은 2026년 1분기나 2분기까지 잘할 수 있다"며 "글로벌 유동성 사이클이 99일 지연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10월까지는 유동성이 우리 편"이라고 설명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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