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달러 간다” vs “희망고문 끝”...XRP 커뮤니티, 엇갈린 전망 두고 논쟁
엑스알피(XRP) 커뮤니티 내부에서 최근 가격 정체에 대한 투자자 불만이 쏟아지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오히려 지난 상승폭에 주목해야 한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7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앤더슨(Anderson)은 “XRP는 8개월 전 0.5달러에 불과했지만 현재 6배 넘는 상승을 이뤘다”며 투자자들의 조급한 반응을 비판했다. 그는 많은 이들이 하루아침에 부를 얻기를 바라지만, 실제로는 시장 흐름에 따라 수개월의 인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XRP는 최근 3.66달러 고점을 찍은 이후 상승세가 둔화됐으며, 3달러 지지선을 간신히 방어한 상태다. 이 같은 가격 움직임에 일부 트레이더들은 숏 포지션을 신규 개시했으며, 이는 단기 반등 기대감을 약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일부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XRP의 수익률을 비트코인(Bitcoin, BTC)이나 이더리움(Ethereum, ETH)과 같은 주류 코인과 비교하는 것이 과도하다고 반박했다. 최근 5년간 수익률 기준으로 XRP는 오히려 상위권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커뮤니티 내부 과도한 낙관론이 현재 실망감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유저 테오필루스(Theophilus)는 “과거 일부 인플루언서들이 XRP 투자로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 오히려 기대치를 왜곡했다”며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의 과도한 예측도 도마에 올랐다. 디지털 애센션 그룹(Digital Ascension Group)의 제이크 클레이버(Jake Claver)는 XRP가 7개월 내 2,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현재가 대비 6만 5,000% 상승을 요구하는 수치다. 작년에는 섀넌 소프(Shannon Thorp)가 7개월 내 100~500달러 도달을 예측했지만, 오히려 가격이 하락하며 예측 실패를 인정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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