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5가지 이유로 본 XRP 5달러 ‘불가능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2 [04:30]

5가지 이유로 본 XRP 5달러 ‘불가능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02 [04:30]
리플(XRP)

▲ 리플(XRP)     ©

 

엑스알피(XRP)가 2025년 안에 5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낙관론이 나왔지만, 실제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가격 급등의 기대를 뒷받침하기에는 기술적·시장적 한계가 뚜렷하다는 지적이다.

 

8월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최근 3년간 740% 상승하며 시총 1,750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5달러 돌파는 과도한 기대일 수 있다는 비판적 분석이 나왔다. 이는 XRP가 본질적으로 단독 가치를 지니지 못하며, 실제 활용성도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우선 리플(Ripple)의 결제 솔루션은 일부 서비스에서 XRP 사용을 요구하지 않아, 금융기관이 반드시 XRP를 선택해야 할 의무가 없다. 실제로 300개가 넘는 기관이 리플넷(RippleNet)을 통해 거래를 처리했지만, 글로벌 금융기관 수천 곳에 비하면 채택률은 낮은 편이다.

 

또한 XRP 외에도 더 빠르고 저렴한 결제 솔루션이 등장하고 있다. 솔라나(Solana, SOL)는 평균 400밀리초 내 결제를 완료하며, 스텔라(Stellar, XLM) 역시 2~5초 내 거래 처리가 가능하다. 이는 XRP가 반드시 최적의 선택이 아님을 보여준다.

 

XRP는 비트코인(Bitcoin, BTC)의 희소성,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스마트 계약 생태계와 달리, 자체적인 수요나 유틸리티 없이 플랫폼 일부에서 중개 역할만 수행한다는 점도 약점으로 지적됐다. 플랫폼 성장 외에는 독립적인 투자 매력이 부족한 셈이다.

 

마지막으로, 암호화폐는 여전히 증시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 S&P500 지수가 역사적으로 고평가된 상태임을 고려할 때 향후 조정이 발생하면 XRP도 타격을 피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