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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vs 이더리움, 2028년 암호화폐 2위는 누가 차지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2 [06:00]

XRP vs 이더리움, 2028년 암호화폐 2위는 누가 차지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02 [06:00]
이더리움(ETH) VS 엑스알피(XRP)

▲ 이더리움(ETH) VS 엑스알피(XRP)     ©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는 암호화폐로 엑스알피(XRP)가 부상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의 애널리스트 제프 켄드릭은 XRP가 2028년까지 이더리움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에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8월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1년 동안 약 400% 급등하며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SEC가 리플(Ripple)과의 소송을 취하하면서 제도적 리스크가 해소됐고, 이에 따라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도도 크게 회복됐다.

 

켄드릭은 XRP의 강점으로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의 활용성을 꼽았다. 리플은 올해 12억 5,000만 달러를 들여 프라임브로커 히든로드(Hidden Road)를 인수했으며, 이를 통해 외환·파생상품·디지털자산 청산과 자금조달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XRP는 초당 1,500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어 스위프트(SWIFT) 대비 즉시결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는 XRP가 2030년까지 SWIFT 거래량의 14%를 차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4,600억 달러, XRP는 1,860억 달러 수준이다. 켄드릭은 XRP가 2025년 말 5.50달러, 2026년 8달러, 2028년 12.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만약 12.50달러에 도달하면 XRP의 시가총액은 약 7,400억 달러에 이르게 된다.

 

물론, 이더리움도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주요 발행 네트워크로서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되며, 스마트 계약과 디앱 생태계 중심이라는 점에서 XRP와는 용도가 다르다. 다만 XRP의 결제 네트워크는 기관 대상 시장에서 보다 강력한 입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암호화폐의 가격 전망은 언제든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과신은 금물이라고 강조한다. XRP의 활용도와 기술력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변동성이 큰 자산인 만큼 투자 비중은 신중하게 조절하는 것이 권장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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