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과 솔라나(Solana, SOL)이 기업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며 비트코인(Bitcoin, BTC) 중심의 시장 구도가 변화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수억 달러 규모의 알트코인 매입에 나서며 디지털 자산 다변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8월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게임스퀘어(GameSquare)는 지난 주말 2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보유한 데 이어 이날 1,000만달러를 추가 매수했다. 비트마인(Bitmine)은 이더리움 보유량을 29억달러 이상으로 늘리며 세계 최대 이더리움 기업 보유처로 올라섰고, 이더 머신(Ether Machine)도 4,000만달러 규모를 매입했다.
나스닥 상장사 버브 테크놀로지(Verb Technology)는 이날 5억 5,800만달러 규모의 톤코인(Toncoin, TON)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상장사가 톤코인을 기업 금고에 편입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솔라나는 비트코인 이후 새로운 기업 투자 선호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 디파이 디벨롭먼트(DeFi Development)는 7월 초 1억 달러 규모 솔라나 매입을 시작해 이날 2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아르텔로 바이오사이언스(Artelo Biosciences)는 제약사 최초로 솔라나 보유를 공식화했다.
다만 비트코인은 여전히 기업 매수 1순위 자산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는 비트코인 중심의 자산 전략으로 2025년 2분기 100억달러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트웬티 원 캐피털(Twenty One Capital)도 단기간에 50억달러 이상을 확보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기업 금고에서 확실한 입지를 넓히고 있지만,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여전히 견고하다. 다만 이 같은 다변화는 향후 어떤 주요 토큰이 기관 자금 유입에서 소외되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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