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솔라나·XRP, 랠리 종료 vs 연말 급등...이번 주 저항 돌파 여부에 달렸다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 엑스알피(XRP)가 주요 기술적 전환점에 직면하며 향후 가격 흐름의 분수령에 서 있다. 세 종목 모두 단기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각기 다른 지지·저항 구간을 돌파할 수 있을지가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유튜버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가 8월 4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3,36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방어하며 4,000달러 돌파를 재시도하고 있다. 4,000달러는 다년간 형성된 강력한 저항선으로, 이를 넘어서면 7,000달러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가격 프랙탈 분석도 제시됐다.
솔라나는 20일과 50일 EMA, 그리고 165달러 지지선을 모두 이탈하며 200일 EMA 부근인 155달러에서 반등을 모색 중이다. 데이비스는 이 구간이 단기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자리라며, 200일 EMA를 지켜낸다면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XRP는 2.72달러에서 3.00달러로 단기 급반등하며 하락 추세선과 20일 EMA에 동시에 맞닿아 있다. 데이비스는 현재가가 돌파 여부를 가늠하는 핵심 구간이라고 지적하며, 20일 EMA와 추세선을 동시에 상향 돌파하면 강력한 랠리가 전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세 종목 모두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하방 압력을 완화하고 있어 단기 기술적 반등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그러나 매크로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지지선 붕괴 시 하락 전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데이비스는 이번 조정이 알트코인 과열을 식히는 건강한 흐름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알트코인 시즌과 관련, 시장 과열 지표가 상위권에 도달해야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아직은 초기 국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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