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TRON, TRX) 투자자들이 하루 만에 14억 달러 이상의 차익을 실현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0.33달러 저항선을 넘기 위해 버티고 있다. 강한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알트코인은 단기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며 회복을 모색 중이다.
8월 6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트론은 대형 시가총액 암호화폐 중 가장 큰 규모의 차익 실현을 기록했다.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규모는 2025년 들어 두 번째로 큰 수준이며, 지난 토요일 이후 일일 10억 달러 이상 차익 실현이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매도세는 주로 3~5년 전 매수한 물량에서 나왔다. 트론의 소비 산출 이익 비율(SOPR)이 1 이상을 유지하며 이 구간 보유자들이 상당한 수익을 거둔 뒤 매도에 나섰음을 보여준다. SOPR은 투자자가 매수 가격 대비 이익 또는 손실 상태에서 매도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선물 미결제 약정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8월 1일 14억 9,000만 TRX에서 이날 15억 6,000만 TRX로 증가해 선물 트레이더들이 포지션을 유지하며 시장에 대한 확신을 보이고 있다. 다만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오는 목요일부터 발효할 상호 관세 조치는 변수가 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브라질, 인도, 유럽연합(EU) 등 68개국을 대상으로 하며, 흑자국은 10%, 브라질과 같은 일부 국가는 최대 50%의 관세가 부과된다.
TRX는 최근 연중 최고가인 0.35달러에서 하락했지만, 현재 0.33달러 저항 돌파를 시도 중이다. 돌파 시 0.35달러 재시험 가능성이 있으며, 하락 시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과 0.30달러가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강도지수(RSI)와 스토캐스틱(Stochastic) 지표는 모두 중립선 위에 있어 강세 우위를 시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 기술적 지표와 선물 포지션 흐름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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