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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쏟아져도 하락…XRP, 왜 3달러 못 넘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6 [22:15]

호재 쏟아져도 하락…XRP, 왜 3달러 못 넘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06 [22:15]
리플(XRP)/챗gpt 생성 이미지

▲ 리플(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가격이 3달러 저항 돌파에 실패하며 하루 만에 6% 이상 급락했다. 최근 대형 호재에도 불구하고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8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XRP는 전날 3.1달러에서 강하게 저항을 맞고 몇 시간 만에 2.9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는 하루 기준 약 6.5%의 하락폭이며, 이후 일부 반등했으나 여전히 4%가량 하락한 채 3달러 아래에 머물고 있다.

 

XRP는 7월 중순 2.2~2.3달러 박스권을 돌파한 뒤 7년 만에 3.6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곧바로 조정이 시작됐다. 특히 지난주 고래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가 나오면서 2.73달러까지 밀린 후 반등해 전날 3.1달러를 회복했으나, 매도 압력이 재차 강화됐다.

 

이번 하락은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침체와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며칠간 주요 코인들이 모두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흥미로운 점은, 최근 리플과 XRP 관련 긍정적 소식이 잇따랐음에도 가격은 부진하다는 것이다. 한국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스타트업 비댁스(BDACS)가 XRP 지원을 발표했고, 블랙록(BlackRock)이 XRP ETF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일본 최대 금융그룹 SBI 일본 또한 2분기 보고서에서 비트코인·XRP 성과를 추종하는 ETF 출시를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XRP는 여전히 3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이 구간이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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