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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승인 앞둔 XRP…10월 전 4달러 돌파 가능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07 [00:15]

ETF 승인 앞둔 XRP…10월 전 4달러 돌파 가능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07 [00:15]
리플(XRP)

▲ 리플(XRP)     ©

 

엑스알피(XRP0가 오는 10월 1일 전후로 4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8월 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7월 중순 ‘크립토 위크’ 기간 3.65달러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 3.84달러에 근접했다. 전문가들은 다음 상승 목표를 4달러로 보고 있으며, 10월 예정된 주요 이벤트가 이 가격 돌파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Spot) XRP ETF 승인 결정이다.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만 현물 ETF가 상장돼 있으며, 그레이스케일·21셰어스·비트와이즈 등 다수의 운용사가 10월 18~25일 사이에 결정을 앞두고 있다. 최근 규정 변경으로 SEC가 승인 일정을 9월로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XRP는 시가총액 약 1,740억 달러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약 5%를 차지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JP모건 분석에 따르면, 현물 XRP ETF가 출시되면 2025년 말까지 최대 80억 달러의 신규 자금이 유입될 수 있으며, 이는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시장에는 파생상품 기반의 XRP ETF가 존재하지만, 이는 현물 가격을 직접 추종하지 못해 추적 오차와 파생상품 리스크가 존재한다. 반면, 현물 ETF는 실제 XRP를 매수·보유해 가격 추적이 정밀하고 위험이 낮아 기관투자자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다만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거래소를 통해 직접 XRP를 매수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의견도 있다. ETF는 기초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펀드 지분만 소유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특히 블랙록이 현물 XRP ETF 출시 계획이 없는 점도 직접 매수를 선호하는 이유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본격 반영되면 XRP가 4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승인일이 다가올수록 매수세가 강화돼 4분기 초반 강세 전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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