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9월 美 금리 인하되면 비트코인 20만 달러 진입할까?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08 [00:15]

9월 美 금리 인하되면 비트코인 20만 달러 진입할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8/08 [00:15]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itcoin, BTC)이 9월 미 기준금리 인하와 4분기 계절적 강세 흐름에 힘입어 2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4분기에 평균 85.4%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강한 성과를 보여온 자산이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사이클이 반복적으로 위험자산 랠리를 유도했고, 비트코인은 그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아온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현재 9월 50bp(1bp=0.01%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 중이다. 이는 연준이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다는 기대를 담고 있다. 만약 금리 인하가 현실화되고 비트코인이 12만 5,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연말까지 20만 달러 진입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비트코인은 11만~11만 5,000달러 구간에서 새로운 지지 기반을 다지는 모습이다. 특히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는 4일간 15억 달러 순유출 이후 9,000만 달러 순유입이 관측되며 수급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8월과 9월은 전통적으로 비트코인의 수익률이 부진했던 구간이라는 점에서 단기 상승 여력은 제한될 수 있다. 실제로 10월과 11월은 비트코인의 평균 수익률이 67.91%에 이르는 최고 상승 구간으로, 그 이전에 12만 5,000달러를 지지선으로 전환하지 못한다면 본격적인 돌파 시점은 4분기로 미뤄질 수 있다.

 

결국 20만 달러 도달을 위해서는 9월 기준금리 인하라는 거시적 촉매와 함께, 12만 5,000달러 돌파라는 기술적 요건이 맞물려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 둘이 모두 충족되어야만 비트코인은 4분기 중 새로운 신고가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