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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완화·ETF 기대·네트워크 확장…XRP, 4달러까지 날아갈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14 [02:15]

규제 완화·ETF 기대·네트워크 확장…XRP, 4달러까지 날아갈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14 [02:15]
 XRP

▲ XRP     ©

 

엑스알피(XRP)가 3달러를 돌파하며 4달러 재도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규제 완화, 기업 인수, 신규 스테이블코인 출시 등 호재가 맞물리며 네트워크 확장과 가격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8월 1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 환경 속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2020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기한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은 새 지도부 하에서 조기 종결됐으며, 향후 현물 ETF 승인 가능성도 열렸다. 이는 유동성 확대와 기관 투자자 유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리플(Ripple)은 올해 프라임 브로커리지 업체 히든로드(Hidden Road)를 인수해 XRP를 전통 금융 활동에 통합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출시했으며, XRP는 이 스테이블코인의 브리지 토큰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간 가치 이전과 국제 결제에서 XRP 활용도가 확대될 수 있다.

 

XRP 네트워크는 초당 1,500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어, 국제 송금에 적합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장기적으로 국제 금융 결제망 스위프트(SWIFT)의 거래량 14%를 확보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이를 통해 XRP 사용량과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크고, 실제 가격 상승이 네트워크 활용 확대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시장이 강세를 유지할 경우 XRP는 4달러까지 오를 수 있으나, 예측 실현 시점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투자 규모를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결국 XRP의 중장기 상승세를 유지하려면 국제 결제 시장 점유율 확대와 SWIFT 점유율 확보 등 구체적인 성과가 뒤따라야 한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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